Levanter

Lyrics

쫓다 보면 닿을 것만 같았어
 의심 따윈 해본 적도 없었어
 상상한 널 안았지만
 두 손 꽉 널 잡았지만
 품속엔 공허함만
 남은 채 헤매이다
 결국 깨닫게 됐어
 널 놓아야만 한다는 걸
 (Oh) 스스로 속여가며
 (Oh) 버텨낸 꿈을 깬 순간
 (Oh) 쏟아져 내리는 빛이 느껴져
 I wanna be myself (I don't care)
 아직 낯설다 해도 (Just don't care)
 널 벗어난 순간 내가 보여
 모든 게 다, 눈앞이 다
 이제는 알겠어 (Now I know)
 내게 필요했던 건 나란 걸
 내 두 발이 가는 대로 걸어가
 I feel the light, I feel the light
 한결같이 너를 향해
 달려가다 깨달은 건
 내 모든 건 널 향해 있었어
 너에게 가까이 갈수록
 점점 더 날 잃어갔어
 저기 나무 밑에 떨어진 낙엽처럼
 결국 눈 속에 묻혀 짓밟힌다 해도
 이젠 너를 넘어서 봄을 찾아 떠나가
 남겨진 감정은 부는 바람에 휘날려
 (Oh) 꿈속에 날 가뒀던
 (Oh) 터널을 벗어난 순간
 (Oh) 쏟아져 내리는 빛이 느껴져
 I wanna be myself (I don't care)
 아직 낯설다 해도 (Just don't care)
 널 벗어난 순간 내가 보여
 모든 게 다, 눈앞이 다
 이제는 알겠어 (Now I know)
 내게 필요했던 건 나란 걸
 내 두 발이 가는 대로 걸어가
 I feel the light, I feel the light
 널 놓는다는 게 두려웠었지만
 놓을 수밖에 없어 난
 It's all good now
 ♪
 I wanna be myself (I don't care)
 아직 낯설다 해도 (Just don't care)
 너를 벗어나고서야 보여
 모든 게 다, 눈앞이 다
 

Audio Features

Song Details

Duration
03:17
Key
9
Tempo
150 BP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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